: SCENE STEALER :
씬 스틸러 : 장면을 훔치는 사람. 영화, 드라마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 카리스마 등으로 주연 못지않게 주목받는 조연
오우르의 첫 컬렉션은 네 가지 패턴, '처마, 구름아리랑, 구름꽃, 연화'를 활용하여 '전통의 내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았을 때 비로소 보이는 요소'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 기와건축물의 처마 끝, 민화 속 구름무늬 하늘, 지붕 밑면의 단청, 조선시대 이후 무늬의 역할이 사라져 가는 연꽃. 주인공 옆에서 잊힐 수도 있었던 요소들을 무대 위로 드러냈습니다.
한복문화에서 부분의 역할을 하던 소품을 주인공 삼아 '소품한복'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봅니다.
전통이라는 규제와 제한적인 형태 안에 있던 요소들을 자유롭게 드러내고 지금의 생활과 표현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SCENE STEALER :
씬스틸러
장면을 훔치는 사람. 영화, 드라마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 카리스마 등으로 주연 못지않게 주목받는 조연
오우르의 첫 컬렉션은 네 가지 패턴, '처마, 구름아리랑, 구름꽃, 연화'를 활용하여 '전통의 내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았을 때 비로소 보이는 요소'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 기와 건축물의 처마 끝, 민화 속 구름무늬 하늘, 지붕 밑면의 단청, 조선시대 이후 무늬의 역할이 사라져 가는 연꽃. 주인공 옆에서 잊힐 수도 있었던 요소들을 무대 위로 드러냈습니다. 한복 문화에서 부분의 역할을 하던 소품을 주인공 삼아 '소품한복'이라는 이름으로 불러봅니다. 전통이라는 규제와 제한적인 형태 안에 있던 요소들을 자유롭게 드러내고 지금의 생활과 표현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1 : CHEOMA
기와 지붕의 밑 부분으로, 서까래가 기둥 밖으로 나온 부분을 통칭하는 건축용어, 첨아 檐牙.
우리나라 건축물인 한옥, 기와집, 궁을 보면 흔히 떠오르는 형태가 있습니다.
멀리서만 보다가 가까이 다가가 이들의 지붕 아래에 섰을 때, 하늘을 올려다보면 비로소 '처마'가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한옥의 단아함 속에 숨어있던, 가까이 다가가야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P2 : GULEUM ARIRANG
한국 전통 문양, 자수, 민화 등을 살펴보면 다양한 뜻을 가진 주인공 격인 그림이 있고, 그 뒤에는 항상 배경이 되어 그 그림을 받쳐주는 무늬가 있습니다.
그 중 흔히 보이는 '운문(구름무늬)'은 늘 뒤에서 조용히 잔잔하게 흐르며 주인공을 비춰주는 배경이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배경이 아닌, 그 자체로서 빛을 발하는 '구름아리랑'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P3 : GULEUM GGOT
단청丹靑은 청·적·황·백·흑색의 다섯 가지 오방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목조 건축물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본래 단청은 기와지붕 아래에 그려넣던 무늬로 건물의 요소 중 가장 화려하고 색이 많은 부분입니다.
기와건축물 속에 숨겨져있지만 강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단청을 우리는 구름 속에서 피어난 꽃으로 그려내어, '구름꽃'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P4 : YEONHWA
강한 생명력으로 인해 창조와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져 동양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많이 사용되는 무늬 중 하나인 연꽃무늬.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으나 그 유행이 점차 사라지고 어떠한 문헌에도 연꽃을 알리는 구체적인 명칭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점점 존재감과 이름마저 잃어가던 연꽃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숨어있는 크고 작은 디테일을 되살려 '연화'에 담으려 합니다.
P1 : CHEOMA
기와 지붕의 밑 부분으로, 서까래가 기둥 밖으로 나온 부분을 통칭하는 건축용어, 첨아 檐牙. 우리나라 건축물인 한옥, 기와집, 궁을 보면 흔히 떠오르는 형태가 있습니다. 멀리서만 보다가 가까이 다가가 이들의 지붕 아래에 섰을 때, 하늘을 올려다보면 비로소 '처마'가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곳에서 한옥의 단아함 속에 숨어있던, 가까이 다가가야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P2 : GULEUM ARIRANG
한국 전통 문양, 자수, 민화 등을 살펴보면 다양한 뜻을 가진 주인공 격인 그림이 있고, 그 뒤에는 항상 배경이 되어 그 그림을 받쳐주는 무늬가 있습니다. 그 중 흔히 보이는 '운문(구름무늬)'은 늘 뒤에서 조용히 잔잔하게 흐르며 주인공을 비춰주는 배경이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배경이 아닌, 그 자체로서 빛을 발하는 '구름아리랑'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P3 : GULEUM GGOT
단청丹靑은 청·적·황·백·흑색의 다섯 가지 오방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목조 건축물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본래 단청은 기와지붕 아래에 그려넣던 무늬로 건물의 요소 중 가장 화려하고 색이 많은 부분입니다. 기와건축물 속에 숨겨져있지만 강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단청을 우리는 구름 속에서 피어난 꽃으로 그려내어, '구름꽃'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P4 : YEONHWA
강한 생명력으로 인해 창조와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져 동양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많이 사용되는 무늬 중 하나인 연꽃무늬.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되었으나 그 유행이 점차 사라지고 어떠한 문헌에도 연꽃을 알리는 구체적인 명칭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점점 존재감과 이름마저 잃어가던 연꽃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숨어있는 크고 작은 디테일을 되살려 '연화'에 담으려 합니다.
OWR DESIGN HOUSE
(주)오르디자인하우스
CEO : HA EUN CHANG 장하은
MON-FRI 10:00-19:00 / SAT 13: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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